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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방한관련 시민단체 성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2-18, 조회 :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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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대를 비롯한 도내 33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8) 충북 여성민우회 사무실에서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는 무력과 전쟁이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 사회단체는 성명을 통해 부시 대통령이
진정한 세계 평화를 희망한다면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데 대해 사과하고,
화해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통일이 이뤄질수 있도록 미국 정부의 정책을 수정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이같은 요구안이 담긴 성명서를 미대사관에 보내는 한편,
미국의 전쟁 확대를 반대하고 한반도 평화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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