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지역 일간지 충청일보 노조가
오늘(26) 청주시에 노조 설립을
신고했습니다.

충청일보 편집국 기자 24명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직원들이 저임금 등 열악한 근무여건에 시달려왔다며,
지역 신문을 바로 세우기 위해 충북지역
신문사 가운데 처음으로 노조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충청일보 노조는 오늘 설립 신고와 함께 회사측에 지난 98년 이후 미지급된
상여금 지급과 회사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 동수의 발전위원회 구성 등
세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습니다.

충청일보 노조는 지난 98년 안기부출신 사장 퇴진운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사측과 갈등끝에 자진 해산한바 있습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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