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일부 후보들이 야간에도 연설을 강행하면서
주민들이 소음공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도내 지방선거 후보자 가운데 일부는
무더운 낮시간 보다는 저녁무렵부터
거리유세를 하면서 로고송과 지지를 당부하는 연설을 하고 있고 특히,출력이 높은 확성기까지 사용하는 바람에 야간에 소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이러한
소음공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항의전화가
잇따르고 있으나 선관위측은, 확성기의
출력제한이 없고 밤 10시까지는 유세활동을
허용하고 있어 단속이 어렵다며
후보자들의 양심에 맡길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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