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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정질의 첫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2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1-09-17, 조회 : 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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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의회는
오늘(17)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밀레니엄 타운과 쌀재고 문제에
대한 충청북도의 대책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이길하 의원은 밀레니엄타운과 관련해 사업 수립단계에서 골프장 설치에 대한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해,
계획 추진이 연기되는 사태에 이르렀다며, 충청북도의 업무추진력을 질타했습니다.

◀SYN▶

이에 대해 이원종지사는 지금은
수도권 총량제와 오송역 유치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해있는 만큼
내년 오송 바이오엑스포가 끝난 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결정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SYN▶

두번째 질의에 나선 조평희 의원은
도내 농가의 77%가 쌀농사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쌀재고가 지난해보다
47%나 늘어 10만톤을 넘어섰다며,
충청북도의 대책을 물었습니다.

◀SYN▶

한철환 농정국장은 답변에서 장기적으로
고품질 품종을 확대해 경쟁력을 갖추고
단기적으로는 지역별로 쌀 쿠폰제를 실시하고
고향쌀 팔아주기운동을 펼쳐
판로를 개척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한편, 충청북도의회는 도정질의 이틀째에는
충청북도의 관광정책과 지역간 균형발전,
이원종 지사의 공약 등을
집중거론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