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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잎담배 감자바이러스 피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7-01, 조회 :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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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수확이 한창인 잎담배에서 감자 바이러스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확산속도가 매우 빠른데다 뚜렷한 방제방법이 없어 농민들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충주시 가금면지역의 한 잎담배 밭입니다.

담배잎의 상당수가 잎이 누렇게 변한채
고사돼 가고 있습니다.

이 담배잎은 감자밭에서 발생한 진딧물을 매개로 하는 감자 바이러스에
감염됐기 때문입니다.

S/U)"바이러스에 감염된 담배잎은
이처럼 누렇게 변해 불을 붙이면 잘 탈 정도로
말라 죽어가고 있습니다."

감자바이러스에 감염된 잎담배밭은 현재
전체 재배면적의 6%인 50여Ha이나,
확산속도가 매우 빨라 피해면적은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식재초기에는 방제작업이 가능하나
수확철인 요즘에는 방제약품이나 방제방법이
전혀 없어 재배농민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INT▶

이를 지도하는 엽연초생산조합 관계자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INT▶

농촌지역에 감자재배가 늘어나는것을 감안해
감자씨를 파종할 때 감자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방제강화는 물론 잎담배 식재초기에 동시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