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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중국 농산물 농민 시름(3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26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1-09-03, 조회 : 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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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 중국의 세계 무역기구
가입이 확정돼 내년부터
값싼 중국 농산물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쌀값 하락등으로
어려운 농촌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중국이 WTO 즉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하면 비관세 장벽이 없어져 농산물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따라 국내 농산물 시장 보호가 어렵고 중국의 관세 인하 요구가 거세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입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중국산 농산물이 수입돼 우리 농산물 시장이 잠식된다는 얘기입니다.
◀INT▶오기순(42)진천군 백곡면 석현리

충북의 주요농산물인 고추와 마늘 생산농가들이 중국산으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도내 고추밭은 만천헥터에 3만톤이 생산되고 마늘은 천29헥터에서 6백80톤이나 생산 됩니다.

또 국내산과 맛이 비슷하면서도 값싼 중국산 과일과 쇠고기도 국내 시장을 위협하기는 마찬가집니다.
◀INT▶김재홍 원예유통과장*충북도청*

충청북도는 중국 농산물이 들어와도
우리 농산물이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는 느긋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s/u)그러나 중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다고 하더라도 국내산에 비해서
가격이 1/10밖에 되지 않아 가격 경쟁에서
뒤쳐질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