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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값 폭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24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1-11-09, 조회 :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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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하는등
큰소값의 절반을 넘어서 소값이 하락할 경우 축산농가의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도내 평균 소값은 5백㎏짜리 암소가 4백65만원으로
지난1월 2백85만원에 비해서 백80만원이 올랐고
숫소도 4백21만원으로 지난1월에 비해서 백51만원이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생후 4∼5개월된 송아지 가격도
현재 암컷이 221만7천원으로 큰소값의 절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축산농가는 송아지를 1년 이상 키워 출하시 소값이 하락하게 될 경우
사료와 인건비는 커녕 송아지 구입가격도 건지지 못할 것을 우려해 송아지 입식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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