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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시민이 수질검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11-09, 조회 :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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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가정이 거의
없을 정도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해 있습니다.

청주시가 이같은 불신감을 해소하기위해
수돗물 검사 과정에 시민들을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지난달 한 단체가 청주시민 5백여명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5%가 수돗물은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냥 마시는 경우는 4%에 불과했고 끓여서 마시거나 생수를 구입해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INT▶
시민-왠지 께름칙 해서 허드렛일에만 사용.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주시 수질평가위원회는 이런 불신이 상당 부분 과장된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이광호 교수(충북대 도시공학과)

지난 1년동안 전문가들이 청주시내 수질을 측정한 결과 모두 기준치의 1/10 아하를 맴도는 안전한 물로 평가됐습니다.

◀INT▶
김동헌(청주시 상수도관리 사업소)

오히려 개인주택이나 공동주택에서 관리하는 수도관이 낡고 오래돼, 녹물과 이물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시는 내년부터 10년 이상된 공동주택과 학교 등 100군데를 선정해 수질 검사를 하면서
시민들을 참여시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