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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조난 잇따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7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10-22, 조회 : 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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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단풍놀이에 나선 등산객들의 조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2) 새벽 3시 반쯤 속리산 8부능선 중사자암 근처에서 청주시 금천동에 사는
48살 고모씨가 4미터 아래 절벽에서 떨어져 신음중인것을 일행이 신고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어제(21) 오후 4시 반쯤 속리산 문장대를 오르던 인천시 만수동 48살 오모씨가 탈수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후송되는 등
단풍이 절정을 이룬 지난 주말과 휴일동안 속리산 일대에서 5건의 조난사고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