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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종역 추진.. 김영환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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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KTX 세종역 재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KTX 오송역과 10분도 되지 않는 거리에 추진되던 KTX 세종역.
이 역을 만들면, 이미 세종시 관문역으로 자리 잡은 KTX 오송역은 쇠퇴할 수밖에 없어 충북에서는 강하게 반대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2017년 대선에서는 최대 이슈로 떠올랐고, 검토 결과 경제성도 낮게 나오면서 추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SYN▶ 문재인/전 대통령(2017년 4월 후보 당시)
"세종역 설치 여부는 우리 충청권 시도 간의 합 의에 따르겠습니다. 그럼 되겠습니까?"
하지만 이후에도 이춘희 세종시장은 KTX 세종역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 충북의 반발을 샀습니다.
이번에는 지방선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으로 바뀌었지만, KTX 세종역 신설은 다시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민호 당선인은 KTX 연결이 필수라면서 북쪽으로 조치원역에 KTX가 서고 남쪽으로는 금남면에 세종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수위를 통해 충북과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도순구/세종시장직 인수위 교통문제대책TF 간사
"국회 분원 또 대통령실 제2 집무실 이러한 여건들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제 B/C(경제성)도 좀 더 잘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충북과)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이에 대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특히 세종시를 만들 때 부강을 양보한 일도 있어 섣불리 얘기할 내용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당선인은 후보 시절에도 세종시와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하는 일에 걱정을 먼저 내비쳤습니다.
◀SYN▶ 김영환/충북도지사 당선인(지난 4월 후보 시절)
"이 메가시티의 구상이 자칫하면 우리가 저쪽으로 빨려 들어가는 빨대가 되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민선 8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세종역 신설 문제가 불거져 나오면서 주민 간 갈등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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