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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배제 세종역?' 호남 변수 촉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18-10-15, 조회 : 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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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정치권 세종역 신설 오송 배제 세종역 호남 변수 촉각 신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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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남 정치권에서 세종역 신설을 지지하는
공개 발언이 나왔습니다.
아예 오송역을 거치지 않는 새로운 선을 깔고
세종역을 만들자는 건데, 그냥 주장으로
평가절하하기에는 복선이 적지않습니다.
내일(오늘) 충청북도 국정감사에 더욱
촉각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이 지역구인 이용호 국회의원이
세종역 신설 지지 성명을 내놨습니다.

이 의원은 아예 현재 추진 중인
평택에서 오송까지의 선로 증설 대신
천안에서 익산을 바로 잇는
단거리 노선을 새로 깔고
그 위에 세종역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충청북도는 호남의 희망 사항일 뿐
현실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 이창희/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
경부 축의 수요가 늘어날 것을 감안해서 이걸 만드는 거기 때문에
당초 사업의 목적과 이 주장은 별개의 것이다.
다른 것이다.맞지 않다.

하지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이
오송까지의 선로 증설과 새로운 단거리 노선의
비용이 거의 같다는 관계기관 조사를 언급해
검토가 어느 정도 이뤄졌음도 내비쳤습니다.

호남의 불만을 잠재우지 않으면
무시할 수 없는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 이두영/세종역 백지화 충북 비대위 운영위원장 ]
강호축 부분들에 대해서 계속 균형발전 차원에서
호남하고의 관계를 더 긴밀하게 하고
또 연대해 나가는 이런 방법밖에는 없죠.

특히, 현재 세종역 예정지를
새 노선에 맞춰 옮기면 충북으로선
그동안의 대응과 또다른 접근이 필요해집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충청북도 국정감사에서도
세종역 문제는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역 신설 논란이
충청권을 넘어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영상 양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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