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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미곡처리장 도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81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1-09-04, 조회 : 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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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개인이 운영하는
미곡종합처리장이 잇따라
문을 닫으면서 피해농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 농민들은 일년내내
땀흘려 농사지은 수매대금을
받을 길이 없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김원식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도내에는 현재 청원군 초정과
강내 두리 미곡종합처리장 두군데가
문을 굳게 닫고 가동을 중지한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

이때문에 4백65농가가 지난해 이맘때의 수매대금을 아직까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액도 8억5천만원에 달해 해당농가에서는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INT▶이근승(72)두리 미곡처리장 관계자

충청북도와 청원군등 행정기관에서는
마을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회사측과의 접촉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별다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는 형편이어서 농민들이 돈 받을 길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INT▶이종관 농산유통담당*청원군*

충북도내에는 부도업체 2개를 제외한
9개의 개인 미곡종합처리장이 가동되고 있으나 이들 업체도 쌀값 하락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집니다.

(s/u)이처럼 정부를 대신해 벼수매에 나섰던 개인 미곡종합처리장이 문을 닫을 경우
농민 피해보상 방법이 없고 수매할 곳이 없어져 농민들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