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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품질분임조대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61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1-09-04, 조회 : 2,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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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현장의 문제를 근로자들이
토론등을 통해 해결하는
분임조활동은 이제 기업체 경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습니다.
이같은 분임조활동의 성과를 비교평가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오늘(4)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막됐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조선소 근로자들이 육중한 전선을
기관실에 설치하며 느끼는 근육 통증은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주원인입니다.

대우조선 근로자 11명은
수작업에 의존하던 기관실
전선작업을 기계화해, 생산성을 30%
높이고, 한해 3억원의 비용까지
절감했습니다.

특허까지 받은 전선작업 기계화는
작업을 하며 느끼는 불편을 토론하고
개선하는 근로자 분임조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SYN▶

이같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업체 분임조들이 품질경영기법을
교환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막돼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충북의 8개 기업체를
포함해 전국 143개 기업체에서
만2천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하루 2,30개팀씩 사례를 발표합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특히,
대회사상 처음으로 충청대와 한국통신이
공동으로 모든 대회 실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합니다.

충청북도는 대회장에 비지니스센터를
설치하고 1일관광코스를 운영하는 등
대회기간에 청주를 찾는 만여명의
근로자에게 충북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분임조는 오는 11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