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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국비 60억 추가확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54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1-09-05, 조회 : 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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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단일 공사로는 충북 역사상
최대 규모인 3차 우회도로 공사가
토지보상이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이달 들어 국비 6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의 서쪽과 남쪽 외곽을 잇는 3차 우회도로 공사는 지난 4월 착공 이후 토지보상과
교각 터파기 등 기초공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올해 계획했던 보상 면적은 166필지에
4만 4천여평.

이 가운데 93%가 보상이 완료돼 올해 확보된 국비 66억과 시비 39억 대부분이 사용됐습니다.

다른 시도에 비해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되면서 청주시는 최근 건교부에서 보상비 60억원을 추가로 배정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INT▶
박희천/청주시 도로시설계장

이로써 예정보다 빨리 남일면 효촌리에서 남이면 양촌리 구간의 토지보상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지금 추세라면 3차 우회도로 전 구간의
절반 이상이 올해 보상을 마무리짓게 됩니다.

(S/U) 도로 공사의 선행 요건인 보상문제가
순조롭게 풀림에 따라 내년 공사추진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내년에 60억으로 배정된
공사비를 더욱 늘려줄 것을 건교부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