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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닷 부모 검찰 송치, 41억 사기범 영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3  취재기자 : 이재욱, 방송일 : 2019-04-16, 조회 :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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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신 씨 부부가 고소된 15건 가운데 8건만 사기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에서는 40억 원대 사기극의 주인공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뉴질랜드에서 입국해 일주일 넘게 경찰 조사를 받은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신 씨 부부.

경찰은 접수된 고소 15건 가운데 증거가 남아있는 8건에만 사기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사건을 넘겼습니다.

이로 인해 경찰 확정 피해액은 고소장에 적시된 금액의 절반 수준인 3억 2천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피해자들은 신 씨 부부가 지난 1998년 뉴질랜드로 도피했을 당시 3억 원은 올해 물가로 환산했을 때 10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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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는 10명의 피해자로부터 무려 41억 원을 받아 빼돌린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여성은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려주면 매달 3.5%의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돈을 끌어모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기에는 이자를 지급했지만 갑자기 종적을 감추며 사기극의 전말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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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 관리비를 교비로 대납해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석민 서원대 총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고승일 판사는 3년 넘게 관리비 4천 8백만 원을 교비로 대납한 손 총장에게 관행 범위를 넘어선다며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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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청주 하나병원에 대한 1심 판결도 나왔습니다.

법원은 지난 2017년 간호조무사에게 뇌혈류 초음파 등 의료행위를 시켰다 적발된 하나병원에 대해 병원 대표 벌금 1천5백만 원, 직원 1명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