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세계 최초 5G? 지역은 '걸음마'
Loading the player..
◀ANC▶
세계 최초라는 5G, 초기라 그런지
서비스 품질을 놓고 말들이 많은데요,
그나마도 충북에서는 그림의 떡입니다.
아예 한 통신사는 지역에 기지국이
없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지난 3일 밤, 기습하듯 개통한 5G 서비스.
미국보다 2시간 앞서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를 개통한 나라가 됐습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지난 3일 기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에 설치된
5G 기지국 장치는 모두 1500여 곳.
(CG) 전국에 설치된 장치 8만5천여 개와
비교했을 때, 단 1.8%에 불과합니다.
(CG2) 그마저도 통신사별로 편차가 커
SK텔레콤이 1천 개가량, KT가 530여 개였고,
LG유플러스는 단 한 개도 없었습니다.
충북에서 5G를 개통해도 통신사에 따라
아예 이용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INT▶ 이정범
"TV 광고로 전보다 훨씬 빨라졌다고 그냥 그렇게 많이 듣고 있어요. 그게 더 많아지면 그래도 편리하겠다고."
◀INT▶ 황근우
"자기 지역에서 바꿔도 여기서 잘 쓰지 못하면 그게 빨라도 무슨 소용이 있나 생각이 들어요."
일부 통신사가 제공하고 있는
5G 서비스 권역 지도를 살펴보면,
충북 지역 내 편차도 확연합니다.
하지만 실제 구매 과정에서
소비자가 이같은 사실을 알기 힘듭니다.
◀SYN▶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들이 가입할 때 일단 이러한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5G 서비스가 굉장히 제한적일
수 있다는 걸 알고 이용하는 게 좀 필요한 상황
입니다."
통신사 관계자들은
사업 초기라 시간이 걸린다며,
지역 기지국 설치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SYN▶ 통신사 관계자(변조)
"커버리지(권역) 확대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올해 내에는 주요 지역에서 서비스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 통신 혁명이라는 5G,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은 얻었지만
지역 소외 현상이 반복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김경호)
세계 최초라는 5G, 초기라 그런지
서비스 품질을 놓고 말들이 많은데요,
그나마도 충북에서는 그림의 떡입니다.
아예 한 통신사는 지역에 기지국이
없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지난 3일 밤, 기습하듯 개통한 5G 서비스.
미국보다 2시간 앞서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를 개통한 나라가 됐습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지난 3일 기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에 설치된
5G 기지국 장치는 모두 1500여 곳.
(CG) 전국에 설치된 장치 8만5천여 개와
비교했을 때, 단 1.8%에 불과합니다.
(CG2) 그마저도 통신사별로 편차가 커
SK텔레콤이 1천 개가량, KT가 530여 개였고,
LG유플러스는 단 한 개도 없었습니다.
충북에서 5G를 개통해도 통신사에 따라
아예 이용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INT▶ 이정범
"TV 광고로 전보다 훨씬 빨라졌다고 그냥 그렇게 많이 듣고 있어요. 그게 더 많아지면 그래도 편리하겠다고."
◀INT▶ 황근우
"자기 지역에서 바꿔도 여기서 잘 쓰지 못하면 그게 빨라도 무슨 소용이 있나 생각이 들어요."
일부 통신사가 제공하고 있는
5G 서비스 권역 지도를 살펴보면,
충북 지역 내 편차도 확연합니다.
하지만 실제 구매 과정에서
소비자가 이같은 사실을 알기 힘듭니다.
◀SYN▶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들이 가입할 때 일단 이러한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5G 서비스가 굉장히 제한적일
수 있다는 걸 알고 이용하는 게 좀 필요한 상황
입니다."
통신사 관계자들은
사업 초기라 시간이 걸린다며,
지역 기지국 설치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SYN▶ 통신사 관계자(변조)
"커버리지(권역) 확대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올해 내에는 주요 지역에서 서비스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 통신 혁명이라는 5G,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은 얻었지만
지역 소외 현상이 반복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김경호)
제목 | 날짜 | 좋아요 |
---|---|---|
충주시, 지역특산주 육성 사업 추진 | 2024-04-16 |
2
|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신항서원 휴식시대' 선정 | 2024-04-16 |
3
|
충주시,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실시 | 2024-04-16 |
2
|
노후·위험시설 1천3백여 곳 두 달간 집중 점검 | 2024-04-16 |
1
|
정부 농촌공간정비사업 '청주·괴산' 선정 | 2024-04-16 |
17
|
'야간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청주 4곳 | 2024-04-16 |
3
|
영동 용두공원 사면 보강공사 실시 | 2024-04-16 |
3
|
음성군,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에 트리하우스 조성 | 2024-04-16 |
6
|
청주 옥산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 축사 철거 | 2024-04-16 |
5
|
옥천군, 1회 추경예산안 5,929억 원.. 22억 ↑ | 2024-04-16 |
1
|
김영환 지사 "민생 전환.. 도청 본관 도민에게 돌려줄것" | 2024-04-15 |
177
|
총선 끝났지만..전·현직 제천시장 충돌 | 2024-04-15 |
1
|
청주 3차 우회도로 18일 개통.."25분 생활권" | 2024-04-15 |
2
|
넉 달 만에 또.. 흙탕물 '콸콸' | 2024-04-15 |
1
|
화물차서 소주 7백 상자 쏟아져.. 1시간 40분 통제 | 2024-04-15 |
1
|
청주시, 도로 교통안전 개선 추진 | 2024-04-15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