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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 풍선효과에 오송 만 세대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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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랜 미분양 사태에 허덕이던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이
풍선효과로 뒤늦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자,
만 세대 이상 아파트 신규 공급이 계획된
오송 경제자유구역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분양 계획을 무기한 보류하고 숨죽여 온
아파트 시행사들이 4년 공백을 깨고
분양 준비에 들어갑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VCR▶
오송역에 맞붙어 330만㎡ 규모로 펼쳐진
충북경제자유구역 바이오폴리스 2지구.
12,000세대 아파트 숲이 예정된 자리가
부지 준공을 앞둔 지금까지 거의 맨땅입니다.
청주 부동산 시장이 좋았던 2014년,
아파트 용지 8개 블록이 이미 완판된 곳인데,
1~2년 사이 부동산 시장이 급변하면서,
한 블록을 뺀 모두가 눈치보기에 들어간 겁니다
2017년 970세대 첫 착공 단지의 분양률이
한 자릿수에 그쳐 결국 임대로 전환한 게,
긴 침묵의 신호탄입니다.
◀SYN▶
인근 주민
"(변화들이 체감되세요?) 아직은 좀 더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여기 입주도 하나도 안 했잖아요"
그런데 최근
청주지역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자,
수년째 잠자던 오송의 아파트 신규 공급도
꿈틀대는 분위깁니다.
당장 1,500세대 규모의 한 개 단지가
이르면 3월 분양을 목표로
신규 공급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고,
2,500세대의 인접한 또다른 단지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공급 계획을 검토 중입니다.
◀SYN▶
오송바이오폴리스 아파트 시행사 관계자
"토지 대금 잔금 기일도 다가오고 있고, 어쨌든 분양은 해야 되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분양할 예정입니다."
최근 진입로 개통에 오는 4월 지구 개발 준공,
5월 첫 아파트 입주가 맞물려,
눈치게임 중인 다른 시행사들의 추가 공급도
뒤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
이병진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사업지원팀장
"분양률에 따라서 나머지 5개 회사도 영향을 받아 점차 착공을 하리라 생각하고 그 여파로 인해서 주변도 덩달아서…"
지난해 말 기준
청주지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5백여 세대,
딱 1년 만에 1/4 수준까지 급감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오랜 미분양 사태에 허덕이던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이
풍선효과로 뒤늦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자,
만 세대 이상 아파트 신규 공급이 계획된
오송 경제자유구역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분양 계획을 무기한 보류하고 숨죽여 온
아파트 시행사들이 4년 공백을 깨고
분양 준비에 들어갑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VCR▶
오송역에 맞붙어 330만㎡ 규모로 펼쳐진
충북경제자유구역 바이오폴리스 2지구.
12,000세대 아파트 숲이 예정된 자리가
부지 준공을 앞둔 지금까지 거의 맨땅입니다.
청주 부동산 시장이 좋았던 2014년,
아파트 용지 8개 블록이 이미 완판된 곳인데,
1~2년 사이 부동산 시장이 급변하면서,
한 블록을 뺀 모두가 눈치보기에 들어간 겁니다
2017년 970세대 첫 착공 단지의 분양률이
한 자릿수에 그쳐 결국 임대로 전환한 게,
긴 침묵의 신호탄입니다.
◀SYN▶
인근 주민
"(변화들이 체감되세요?) 아직은 좀 더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여기 입주도 하나도 안 했잖아요"
그런데 최근
청주지역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자,
수년째 잠자던 오송의 아파트 신규 공급도
꿈틀대는 분위깁니다.
당장 1,500세대 규모의 한 개 단지가
이르면 3월 분양을 목표로
신규 공급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고,
2,500세대의 인접한 또다른 단지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공급 계획을 검토 중입니다.
◀SYN▶
오송바이오폴리스 아파트 시행사 관계자
"토지 대금 잔금 기일도 다가오고 있고, 어쨌든 분양은 해야 되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분양할 예정입니다."
최근 진입로 개통에 오는 4월 지구 개발 준공,
5월 첫 아파트 입주가 맞물려,
눈치게임 중인 다른 시행사들의 추가 공급도
뒤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
이병진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사업지원팀장
"분양률에 따라서 나머지 5개 회사도 영향을 받아 점차 착공을 하리라 생각하고 그 여파로 인해서 주변도 덩달아서…"
지난해 말 기준
청주지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5백여 세대,
딱 1년 만에 1/4 수준까지 급감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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