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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2> 대선 후보의 충북 공약 ④안철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2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22-02-22, 조회 : 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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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당 안철수 충북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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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충북의 미래를 책임질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주자들이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약속을 했는지 정리한 연속 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원내 대선 주자 가운데 마지막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공약입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충청권을 포괄해 제시한 미래 비전은 '행정수도와 과학기술 융복합 메가시티'입니다.

충북 관련 공약은 4가지로 원내 4당 주자 가운데 개수는 가장 적습니다.

안 후보는 대선 전 충북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를 충북 공약 가운데 가장 앞에 배치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청주 방문 당시 서명한 대로 충청과 대전, 세종을 하나의 광역 생활경제권으로 묶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괴산과 보은, 옥천, 영동 등 동남 4군에는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를 약속했습니다.

동남 4군 백두대간 일원에 2026년까지 5,200억 원을 들여 산림 관광 거점과 관광순환 탐방로,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를 통해 백두대간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친환경 관광사업 육성에 따른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한다는 구상입니다.

◀ＳＹＮ▶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지난 3일)
"제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말 잘하는 해설사가 아니라 일 질하는 해결사가 되겠습니다."

신성장 분야에는 '과학기술 중심 국가'를 추구하겠다는 말처럼 이차전지와 바이오 공약을 하나씩 내걸었습니다.

이차전지는 관련 기업들이 모여있는 청주 오창에 '글로벌 이차전지 연구개발 선도 플랫폼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 단지로 지정된 오창에 전문 연구소를 짓고 연구 전문 인력도 양성해 세계 시장의 조정자 역량을 확보한다는 구상입니다.

바이오는 청주 오송 바이오산단과 대전 대덕특구의 바이오 연구기관, 충남의 그린 바이오를 묶어 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ＳＹＮ▶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지난 3일)
"초격차 기술이라는 건 1, 2등 간의 격차가 아주 커서 계속 오랜 기간 동안 1위를 할 수 있는 그런 분야입니다. 그런데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가능성 있는 분야가 여럿이 보였습니다. 예를 들면 디스플레이 분야라든지 또는 이차전지 분야라든지 원전, 수소 산업 그리고 바이오."

안철수 후보의 충북 공약은 아직 국민의당 누리집과 후보 공식 누리집인 '안플릭스'에 등록돼 있지 않습니다.

안 후보 캠프는 공약집이 나오는 이달 말쯤 누리집에 포함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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