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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증인 출석, "공천헌금은 개인 문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7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19-04-18, 조회 :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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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 사건 변재일 증인 출석 심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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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 사건,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이 오늘(18)
법정에 출두해 입을 열었습니다.
변 위원장은 돈을 받았던 임기중 도의원의
개인적인 문제라며 당과는 선을 그었습니다.
심충만 기잡니다.

(기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지난해 불법 공천헌금 사건과 관련해
법정에 나왔습니다.

공천헌금 2천만원을 받아 징역형을 선고받은
임기중 도의원의 항소심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습니다.

당선 무효 위기에 몰린 임 의원이
"자신은 전달자였을 뿐 돈의 최종 목적지는
변재일 위원장이었다"며
변 위원장을 증인으로 신청한데 따른 겁니다.

증인선서를 마친 변 위원장은
자신은 심부름꾼에 불과했다는 임 의원 주장에
"몰랐던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자신 몰래 돈을 받아놓고 처리방안을 묻길래
돌려주라고 말을 했을 뿐이라며,
개인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임 의원이 변 위원장 측근이라
공천 청탁이 가능했을 것이란 부분에 대해
특별한 사이도 아니라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오해 풀려고 나왔습니다"

변 위원장의 증언에서
별다른 반전 요인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검찰은 임기중 도의원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3년을 구형했고,
법원은 다음달 9일 선고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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