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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에 성희롱에 왜 이러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7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19-04-18, 조회 :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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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 공무원의 비위가 다시 불거졌습니다.
출연기관에선 성희롱 문제까지 터졌습니다.
도내 한 대학에서도 학생들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고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교수가 수업에서 배제됐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END▶


◀VCR▶
업무 관련자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논란을 빚은 청주시 공무원이
직위해체됐습니다.

청주시는 3백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진정이 접수된 모 구청 소속 6급 공무원에 대해
직위해제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청주시는 감찰에서 돈거래가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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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직원들에게 술자리에서 '같이 자자'고
말하는 등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팀장급 여직원.

본인은 성희롱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단은 상당부분 사실로 보고
징계 의결했습니다.

"왜 아이가 없냐"며 성희롱을 일삼은
청주시 6급 공무원이 강등된 지
불과 두 달 만에 불거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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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한 대학에서도
교수가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추태를 부려 수업에서 배제됐습니다.

해당 교수는 학과 MT에서 학생들에게
욕설과 폭행을 했고, 평소에도 성희롱 등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았다는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학과 학생회는 "해당 교수의 사과와
수업 배제, 학과 행사 참여 금지 등을
요구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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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북 교육 청원광장에 제기된
학생 처벌은 사실로 드러났지만,
종결 처리됐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사가 떠든다며
학생을 엎드리게 하고 지휘봉으로
찌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와 학생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해당 교사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선에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