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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과 교수 연구 실적이 전국 최하위권인 충북도립대의 혁신 방안이 이달 중순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충청북도는 지난 1월 혁신자문위원회 출범 이후 8차례 회의를 거쳐 문제점 분석과 구성원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며 내일(4) 예정된 혁신안 공청회 이후 최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이후 비어있는 차기 총장 선출과 관련해 도립대 총장 임용 추천위원회는 오는 12일 후보자 4명 가운데 2명을 골라 충청북도에 추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98억 원 등 해마다 충청북도를 통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도립대는 김영환 지사 취임 이후 "혁명 수준의 혁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