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크리스마스 씰' 관심 '뚝'
Loading the player..
◀ANC▶
예전 이맘 때면 고마운 분들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붙인 카드나
연하장을 보내곤 했었는데요.
그런데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이 크리스마스 씰이 올해는 무관심 속에
최악의 모금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END▶
◀VCR▶
결핵이 많던 시절,
치료 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판매는
범국민적인 운동이었습니다.
◀SYN▶
사미자(연기자/1969년 광고)
"여러분이 결핵 환자를 위해 사주시는
이 조그마한 딱지 한장 한장이 무서운 결핵을 뿌리뽑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 편지가 급감한 요즘은
크리스마스 씰의 존재감이 미미합니다.
◀INT▶
이진훈/초등학교 5학년
"[크리스마스 씰이 뭔지 혹시 알아?] 아니요.
[몰라요?] 네. [들어본 적도?] 네. (없어요.)"
◀INT▶
전미현/시민
"거의 다 이제 모바일 수단으로. 카카오톡이라든지 (모바일로) 주로 연락을 주고받다 보니까. 우편으로 사실 연락을 주고받는 일은 없잖아요. 또 어디에서 (씰을) 팔고 있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되는지도 자세히 나와 있는 게 없고 하다 보니까."
특히 올해 모금 실적은 최악입니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올해 충북의
크리스마스 씰 판매액은 3천 3백만 원 수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INT▶
김미숙/서청주우체국 영업과장
"요즘에는 우표를 수집하는 가입자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분들도 다 안 사가신 거죠. 현재 보면 차츰 (씰 판매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사항입니다."
시대변화에 맞춰 열쇠고리와
이모티콘 등 각종 대체 물품도 등장했지만,
모금 실적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INT▶
심영일/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본부장
"모금 목표액에 따른 (씰 모금) 실적도
40%에서 50% 정도 매년 금액이 줄어들고 있어서 결핵 사업을 하는데 좀 많이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결핵 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멀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충북에서 결핵에 걸린 환자는 862명,
전국적으로는 2만 6천 명이 넘는
결핵환자가 더 늘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영상 연상흠)
예전 이맘 때면 고마운 분들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붙인 카드나
연하장을 보내곤 했었는데요.
그런데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이 크리스마스 씰이 올해는 무관심 속에
최악의 모금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END▶
◀VCR▶
결핵이 많던 시절,
치료 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판매는
범국민적인 운동이었습니다.
◀SYN▶
사미자(연기자/1969년 광고)
"여러분이 결핵 환자를 위해 사주시는
이 조그마한 딱지 한장 한장이 무서운 결핵을 뿌리뽑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 편지가 급감한 요즘은
크리스마스 씰의 존재감이 미미합니다.
◀INT▶
이진훈/초등학교 5학년
"[크리스마스 씰이 뭔지 혹시 알아?] 아니요.
[몰라요?] 네. [들어본 적도?] 네. (없어요.)"
◀INT▶
전미현/시민
"거의 다 이제 모바일 수단으로. 카카오톡이라든지 (모바일로) 주로 연락을 주고받다 보니까. 우편으로 사실 연락을 주고받는 일은 없잖아요. 또 어디에서 (씰을) 팔고 있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되는지도 자세히 나와 있는 게 없고 하다 보니까."
특히 올해 모금 실적은 최악입니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올해 충북의
크리스마스 씰 판매액은 3천 3백만 원 수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INT▶
김미숙/서청주우체국 영업과장
"요즘에는 우표를 수집하는 가입자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분들도 다 안 사가신 거죠. 현재 보면 차츰 (씰 판매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사항입니다."
시대변화에 맞춰 열쇠고리와
이모티콘 등 각종 대체 물품도 등장했지만,
모금 실적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INT▶
심영일/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본부장
"모금 목표액에 따른 (씰 모금) 실적도
40%에서 50% 정도 매년 금액이 줄어들고 있어서 결핵 사업을 하는데 좀 많이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결핵 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멀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충북에서 결핵에 걸린 환자는 862명,
전국적으로는 2만 6천 명이 넘는
결핵환자가 더 늘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영상 연상흠)
제목 | 날짜 | 좋아요 |
---|---|---|
박덕흠 "ARS 운용 발언 정정"..민주당 '허위사실' 고발 | 2024-03-27 |
1
|
충북 기업경기 소폭 개선.. 기준치는 밑돌아 | 2024-03-27 |
1
|
청주시, 묘목 1만 7,500그루 나눠줘 | 2024-03-27 |
1
|
제천시, 쓰레기 불법 소각·투기 집중 단속 | 2024-03-27 |
1
|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음성서 개소 | 2024-03-27 |
1
|
충북도교육청, 관계회복 조정 전문가 66명 위촉 | 2024-03-27 |
1
|
청주시청서 화재 발생‥파쇄기 과열 추정 | 2024-03-27 |
1
|
청주시,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정비 추진 | 2024-03-27 |
1
|
청주·오창산업단지에 환경 개선 추진 | 2024-03-27 |
1
|
충북경찰, '선거 경비 통합상황실' 운영 | 2024-03-27 |
1
|
충북교육청, 교육지원청에 교권보호위원회 설치 | 2024-03-27 |
1
|
대한민국 와인 축제 오는 5월 독립 개최 | 2024-03-27 |
1
|
청주 KB 스타즈,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승리..1승 1패 | 2024-03-27 |
1
|
충북 민생토론회 "첨단 바이오 최적지" | 2024-03-26 |
3
|
충주 후보자 토론회, 4년 만에 재대결 | 2024-03-26 |
2
|
<좋은 공약, 현명한 선택> 청주 서원 | 2024-03-26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