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고교학점제 시행 앞두고.. 학교는 '변신 중'
고교학점제 2025년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 시행 충북대사범대부설고 한국교원대부설고
Loading the player..
◀앵커▶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학교마다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과목을 대폭 늘리고, 획일적인 교실 공간을 수업 성격에 맞춰 고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실 안에 있던 사물함이 학년별로 쓰는 공용공간인 홈베이스로 옮겨졌습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마다 자연스럽게 홈베이스로 모이고, 책을 챙겨 매 시간 교실을 옮겨 다닙니다.
각자 원하는 과목의 수업을 듣기 위해섭니다.
학생들이 희망에 따라 과목이 설치되다 보니 학생 1명을 위한 수업이 개설되기도 합니다.
◀INT▶
양희주/한국교원대부설고 3년
"좀 더 깊게 배우는 거라서 나중에 제가 대학에 진학하던, 취업을 하던 그때 좀 더 쓸모 있게 쓰이지 않을까."
◀INT▶
장은혁/한국교원대부설고 교사
"자기가 흥미 있는 과목을 선택해서 듣는다. 그러면 자기 진로 분야에 대해서도 생각을 할 수가 있고, 그다음에 학교의 학습 참여에도 참여율이 좀 더 높아질 수 있고."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학교 시설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교실마다 어떤 과목을 수업하는 곳인지 명패를 새로 달았고,
딱딱한 도서관은 학생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으로, 창고는 학생 동아리실로 탈바꿈했습니다.
기존 컴퓨터실과 미술실, 복도를 활용해 다양한 수업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교실로 꾸미고, 학생들을 위한 여러 공간도 새롭게 설치했습니다.
층마다 수업 없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쉬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INT▶
홍예빈/충북대 사범대부설고 3학년
"친구들과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사용하고 있고, 전자기기 같은 경우에는 가지고 다니기 어려움이 있어서 컴퓨터를 이용해 자료를 찾는 데 이용하고 있습니다."
충북 도내 일반고 51곳 가운데 12곳이 고교학점제에 맞춰 공간을 조성했고, 올해 추가로 7곳이 더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INT▶
백남옥/충북대사범대부설고 교사
"토론 수업도 진행할 수 있고, 실습도 진행할 수 있는... 그러기 위해서 교실의 벽도 없애고, 좀 더 개방적으로 학생들이 다양하게 모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한 교실에서 같은 수업을 받던 기존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 시행을 4년 앞두고 학교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김경호)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학교마다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과목을 대폭 늘리고, 획일적인 교실 공간을 수업 성격에 맞춰 고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실 안에 있던 사물함이 학년별로 쓰는 공용공간인 홈베이스로 옮겨졌습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마다 자연스럽게 홈베이스로 모이고, 책을 챙겨 매 시간 교실을 옮겨 다닙니다.
각자 원하는 과목의 수업을 듣기 위해섭니다.
학생들이 희망에 따라 과목이 설치되다 보니 학생 1명을 위한 수업이 개설되기도 합니다.
◀INT▶
양희주/한국교원대부설고 3년
"좀 더 깊게 배우는 거라서 나중에 제가 대학에 진학하던, 취업을 하던 그때 좀 더 쓸모 있게 쓰이지 않을까."
◀INT▶
장은혁/한국교원대부설고 교사
"자기가 흥미 있는 과목을 선택해서 듣는다. 그러면 자기 진로 분야에 대해서도 생각을 할 수가 있고, 그다음에 학교의 학습 참여에도 참여율이 좀 더 높아질 수 있고."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학교 시설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교실마다 어떤 과목을 수업하는 곳인지 명패를 새로 달았고,
딱딱한 도서관은 학생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으로, 창고는 학생 동아리실로 탈바꿈했습니다.
기존 컴퓨터실과 미술실, 복도를 활용해 다양한 수업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교실로 꾸미고, 학생들을 위한 여러 공간도 새롭게 설치했습니다.
층마다 수업 없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쉬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INT▶
홍예빈/충북대 사범대부설고 3학년
"친구들과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사용하고 있고, 전자기기 같은 경우에는 가지고 다니기 어려움이 있어서 컴퓨터를 이용해 자료를 찾는 데 이용하고 있습니다."
충북 도내 일반고 51곳 가운데 12곳이 고교학점제에 맞춰 공간을 조성했고, 올해 추가로 7곳이 더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INT▶
백남옥/충북대사범대부설고 교사
"토론 수업도 진행할 수 있고, 실습도 진행할 수 있는... 그러기 위해서 교실의 벽도 없애고, 좀 더 개방적으로 학생들이 다양하게 모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한 교실에서 같은 수업을 받던 기존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 시행을 4년 앞두고 학교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김경호)
제목 | 날짜 | 좋아요 |
---|---|---|
국토부, CTX 민자 적격성 조사 의뢰 결정 new | 2024-04-24 |
0
|
청주시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조건 완화 new | 2024-04-24 |
0
|
충북 소비자심리지수 102.4..2개월 연속 하락 new | 2024-04-24 |
0
|
청주시 침수예방 사업 우기 전 준공 new | 2024-04-24 |
0
|
제천시-중국 번시시 3개년 교류협약 체결 new | 2024-04-24 |
0
|
청주 도로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new | 2024-04-24 |
0
|
오송 지하차도 참사 감리단장 징역 6년 구형 new | 2024-04-24 |
0
|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내일 개막, 충북 35종목 1,048명 출전 new | 2024-04-24 |
0
|
'다채움' 현장 교육 만족도 높아‥80개 학교 추가 예정 new | 2024-04-24 |
0
|
증평군, "공무원부터 지역 공부" 도보여행 실시 new | 2024-04-24 |
0
|
유원대, 간호학과 정원 100명으로 증원 new | 2024-04-24 |
0
|
'3명 사상' 3순환로 사면 붕괴 공무원 6명 송치 new | 2024-04-24 |
0
|
진천군 친환경 농업 지원 확대 new | 2024-04-24 |
0
|
전국 유일 참옻축제 주말 옥천서 개최 new | 2024-04-24 |
0
|
날 풀리니 다시 '장박'..단속이나 처분도 어려워 | 2024-04-23 |
1
|
'출입금지' 그물망에 가로막힌 등산로 | 2024-04-23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