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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의 약속2]청주 서원, 무주공산 승자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20-04-02, 조회 : 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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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1대 총선 충북 선거구별
지역 공약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4선 국회의원의 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청주 서원'입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END▶

◀VCR▶
16년동안 구민을 대표했던
오제세 의원의 불출마로
청주 서원은 새 얼굴을 선택해야 합니다.

도전장을 던진 후보는 4명.

지역 공약이 없는 혁명배당금당
김민수 후보를 제외하고 나머지 후보들에게
반드시 지킬 대표공약을 물었습니다.

(투명) 여당 소속으로 첫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후보는
사직동, 모충동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을 꼽았습니다.

서원대 인근 대학촌에
청년 창업과 경제공간을 만들고, 과거 상권을
재생, 부활시켜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겁니다.

◀INT▶이장섭/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후보
"구도심 지역과 신도심 지역으로 나눠져
있어요. 서원구 지역 같은 경우는 8군데가
재개발, 재건축 지역으로 돼 있는데 이곳이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사업 예산 확보와 추진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를 통해 해결할 계획입니다.

◀INT▶이장섭/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후보
"그동안 국회, 청와대에 있으면서 중앙정부에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죠. 그래서
국토부에 제가 긴밀히 협조를 청해서 서원구의
도시재생사업이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

(투명)7번째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는 인구 감소를 해결할 정주여건 개선책의 하나로 '다목적 생활체육공원'을 내걸었습니다.

주민 요청이 많았다며
실내 체육관과 트랙, 수영장과 축구장 등을
갖춘 대규모 공간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INT▶최현호/미래통합당 청주 서원후보
"30, 40대 40, 50대 많은 분들이
서원구에는 마음 놓고 운동할 체육시설이 없다.
실내 실외를 막론하고 꼭 좀 하나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정말 많았습니다."


필요한 예산은 1천억 원 정도로
청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INT▶최현호/미래통합당 청주 서원후보
"중앙부처에서 확보할 수 있는 예산이라면
장·차관은 물론 과장, 국장급이라도
찾아다니면서 그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고의 노력을."

(투명) 유일한 40대인 민생당 이창록 후보는
청년 농부와 중장년층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농가 기본소득 보장제'를 내세웠습니다.

도농상생을 목표로 신규 농업인 한 사람당
매달 80에서 100만 원의 고정 수입을 줘
저출산과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겁니다.

◀INT▶이창록/민생당 청주 서원 후보
"(농촌에서) 아이를 낳고 아이가 학교를 가고
학교에 다니면서 폐교가 열리고 그러면서
농가가 활성화되면서 농가에서 상가가
또 활성화되고 그래서 1차 산업의 부흥을."

기본소득을 법제화 해 예산은 지자체와
기존 청년 관련 지원금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INT▶이창록/민생당 청주 서원 후보
"지자체 예산 그리고 기존 청년 중장년층에
대해서 청년실업 내지는 여러 자금들을 합산해서 국비를 통해서 자금 마련을 하고자 합니다."

(완판) 이밖에 이장섭 후보는 교도소 이전과
도시공원 매입 예산 국비지원 등을...

최현호 후보는 서원경찰서 신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등을...

이창록 후보는 읍면동별 사회단체 연합체
설립과 반려동물 특구 조성 등을 공약했습니다.

더 자세한 후보별 공약과 이야기는
MBC충북 홈페이지 '우리동네 4.1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
(영상취재 : 천교화 C.G : 변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