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꿈 같은 2시간" 충북도 열띤 응원전 '들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29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19-06-16, 조회 : 1,386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Loading the player..


좋아요


◀ANC▶
온 국민이 염원했던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충북 도민들도 준우승이란
우리 축구의 새 역사를 축하하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END▶

◀VCR▶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간에도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을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빼곡히 자리를 채웠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설렘과 기대로
응원 열기가 뜨겁습니다.

◀SYN▶EFFECT
"대한~민국"

◀INT▶박태순/청주시 율량동
"우리나라 응원하려고 직접 찾아서 왔고,
되게 떨려요. 되게 떨려요. 꼭 한번 이겼으면 좋겠어요."

전반 5분도 안 돼 터진
이강인 선수의 패널티킥 선제골에,

모두 하나가 돼
자리에서 일어나 기쁨의 함성을 쏟아냅니다.

◀SYN▶EFFECT

우크라이나의 동점 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대표팀이 승리하길 뜨겁게 응원한 시민들.

◀INT▶김효근/청주시 신봉동
"2002년 나오고 나서 지금 거리응원 처음 나오는데 너무 즐겁고 재밌어요. 대한민국 우승할 거 같아요. 화이팅!"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허탈함과 간절함이 교차했던 순간들.

비록 졌지만,
월드컵 준우승이란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며
선수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INT▶조용헌/청주시 개신동
"졌는데 그래도 잘 싸웠던 것 같아서
다음에 또 결승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청주체육관에만 5천 명 넘는 시민들이 함께
꿈 같은 축제를 즐겼고, 청주 김수녕양궁장,
충주종합운동장, 음성과 영동군 등
충북 곳곳이 응원전으로 들썩였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