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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부녀 숨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0  취재기자 : 김은초, 방송일 : 2022-07-13, 조회 :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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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부녀 숨져]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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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 저녁 6시 40분쯤 옥천군 안내면의 한 밭에서 아버지와 딸이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30대 딸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아버지가 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먼저 쓰러졌고, 딸이 아버지를 구하려다 잇따라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옥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