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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산불 절반 이상 봄철 집중, 부주의 '80%'
충북소방본부 산불 실화 봄철
충북 지역 산불의 절반 이상이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난 산불 158건 가운데 56%인 89건이 3월에서 5월 사이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원인의 84%는 부주의로, 담뱃불로 인한 불이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가 뒤를 이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주의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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