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우리 동네 소식이요".. 충북 최초 공동체라디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0  취재기자 : 김영일, 방송일 : 2021-12-21, 조회 : 927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옥천군 라디오 방송국 개국 방송통신위원회 지역 공동체 활성화
Loading the player..


좋아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수많은 뉴스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정작 내가 사는 동네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왠지 아쉽고 궁금할 때가 있죠.

옥천에서 충북 최초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라디오 방송국이 개국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 준비로 분주한 작은 스튜디오,

잠시 뒤 방송 시작을 알리는 불이 켜지고, 방송이 시작됩니다.

◀SYN▶박나혜 박진희/옥천FM 진행자
"옥천 공동체 라디오입니다. "

충북 최초로 마을 주민들이 진행자로 나서는 공동체 라디오가 옥천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104.9 MHz 정식 주파수도 배정 받은 '옥천FM 공동체라디오',

옥천읍과 동이, 군서, 군북면 등 1만 3천여 세대가 방송 권역입니다.

◀INT▶이해수/옥천FM 공동체라디오 편성국장
"지역 주민 소외 없게 할 것"

오전 10시부터 하루 11시간씩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마을 소식과 지역 정보, 주민들의 다양한 일상 등을 생생하게 전하게 됩니다.

◀INT▶전순상/옥천 주민
"좋겠죠"

옥천 FM처럼 소규모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공동체라디오는 전국에 8곳,

방송통신위원회는 공동체라디오가 지역 공동체활성화에 효과가 크다며 내년까지 27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INT▶한상혁/방송통신위원장
"지역민의 목소리 담은 방송이다."

'옥천FM'은 라디오 뿐만 아니라 인터넷 TV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지역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김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