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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과 과수원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23-05-09, 조회 :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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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화상병 사과농가 농업기술센터
[충주 사과 과수원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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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5일 충주시 안림동의 사과 농가로부터 의심 신고를 받은 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간이 검사를 통해 양성을 확인했고, 농촌진흥청이 정밀 검사를 통해 어제 확진 판정을 내렸습니다.

또 어제 목행동과 용탄동의 농가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와 현재 조사 중입니다.

농업진흥청은 방제 지침에 따라 과수화상병이 확정된 과수원을 폐원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 발생함에 따라 위기관리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고, 인접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해 예방 관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