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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우암산 둘레길 조성 사업 중단, 전면 재검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2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2-06-14, 조회 :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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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산둘레길 청주시장직인수위원회
[청주 우암산 둘레길 조성 사업 중단, 전면 재검토]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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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착공 예정이던  청주 우암산 둘레길 사업이 전면 백지화됐습니다.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범석 당선인의 재검토 공약에 따라 착공 예정인 이 사업을 중단하고, 전담조직을 꾸려 새 그림을 그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두개 차로 중 한개 차로를 걷어내 비좁은 보행로를 넓히는 사업으로 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습니다.

 

대안 가운데 하나로 기존 도로를 그대로 두고 인공구조물인 데크를 설치해 보행로를 넓히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환경단체가 자연 복원 추세에 역행하는 거라며 반대해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