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창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22-01-20, 조회 : 1,007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괴산군 코로나19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아바타 체험
Loading the player..


좋아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2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조직위원회가 오늘(20)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코로나19로 유기농이 더욱 주목받으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괴산의 한 비닐하우스,

영하의 한파 속에서 올해 김장에 쓸 고추 농사가 일찌감치 시작됐습니다.

토종 유기농 고추는 병충해에 약하다보니 모종을 심어 접을 붙여야 하고, 흙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해, 재배 기간이 길고 일손도 많이 들어갑니다.

일반 고추의 2배 정도 가격을 받지만, 여전히 시장이 크지 않아 농민들은 무엇보다 유기농이 제대로 알려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조직위원회 출범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9월 30일 개막까지 앞으로 250여 일,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유기농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YN▶

체험 행사는 물론 온라인도 강화됩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아바타를 통한 체험을 개막 넉 달 전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창립 50주년 특별 행사와 다양한 학술행사도 준비됩니다.

◀SYN▶

17일 동안의 행사 기간 기업과 단체 4백여 곳이 참석하고 관람객 72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 대책이 추진됩니다.

지난 2017년 1조 3천억 원 규모였던 국내 유기농업 규모는 지난해 1조 9천억 원, 오는 2025년 2조 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충청북도가 유기농의 중심이란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영상 신석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