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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민낯 공개, 적발 비율 사립이 2.5배
충청북도교육청 감사 결과 학교 민낯 공개 사립의 적발비율 심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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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5년 동안 일선 학교과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 결과를 실명으로 일제히 공개했습니다.
사립의 적발비율이 공립의 두 배 수준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기자)
운동부를 운영하는 청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26명 가운데 18명이 다른 시도에서
위장 전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실상 금지된 합숙도 해왔고,
몇몇 학부모들로부터는 별도의 경비를
추가로 받아 온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지난 7월 충청북도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돼
관련자 징계와 문책 등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실제 모시지도 않는 부모를
모시는 것처럼 꾸며 수당을 챙기거나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행위.
시험 출제 오류와 생활기록부 허위 기재 등
크고 작은 교육 현장의 민낯이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이번에 공개한
감사 결과 실명 공개 자료는
지난 2013년부터 5년치.
초중고교와 특수학교만
모두 2천여 건에 걸친 감사에서
3,367건의 적발 사실이 실명 공개됐습니다.
공립은 1,936건 감사에서 2,770건이 적발돼
평균 1.4건의 지적이 나온데 비해,,,
사립은 전체 157건 감사에서 지적이 597건,
평균 3.8건으로 2.5배 정도 많았습니다.
"기관의 책임성 높이기 위한 조치"
한편 일선 학교를 감독하는
각 시군 교육지원청도 지난 5년 동안
161건의 감사에서 299건, 평균 1.8건이
적발됐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더 다양한 뉴스를 확인하세요. MBC충북뉴스 구독 클릭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FLTNsOlzlbAD18DrSREuMQ
교육부 지침에 따라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5년 동안 일선 학교과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 결과를 실명으로 일제히 공개했습니다.
사립의 적발비율이 공립의 두 배 수준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기자)
운동부를 운영하는 청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26명 가운데 18명이 다른 시도에서
위장 전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실상 금지된 합숙도 해왔고,
몇몇 학부모들로부터는 별도의 경비를
추가로 받아 온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지난 7월 충청북도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돼
관련자 징계와 문책 등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실제 모시지도 않는 부모를
모시는 것처럼 꾸며 수당을 챙기거나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행위.
시험 출제 오류와 생활기록부 허위 기재 등
크고 작은 교육 현장의 민낯이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이번에 공개한
감사 결과 실명 공개 자료는
지난 2013년부터 5년치.
초중고교와 특수학교만
모두 2천여 건에 걸친 감사에서
3,367건의 적발 사실이 실명 공개됐습니다.
공립은 1,936건 감사에서 2,770건이 적발돼
평균 1.4건의 지적이 나온데 비해,,,
사립은 전체 157건 감사에서 지적이 597건,
평균 3.8건으로 2.5배 정도 많았습니다.
"기관의 책임성 높이기 위한 조치"
한편 일선 학교를 감독하는
각 시군 교육지원청도 지난 5년 동안
161건의 감사에서 299건, 평균 1.8건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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