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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유정 현 남편도 수사 '남편 측은 반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71  취재기자 : 이재욱, 방송일 : 2019-06-17, 조회 : 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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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 현 남편도 수사 다양한 가능성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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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에서 일어난 고유정 씨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의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고 씨 뿐 아니라 당시 아들과 함께
잤던 남편에 대해서도 강제수사로 전환했는데,
남편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재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이 지난 3월 초 발생한
고유정 씨 의붓아들 의문사를 밝히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 씨 뿐 아니라
고 씨의 남편 A씨에 대해서도
3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한 차례 진행했습니다.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
아들의 죽음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A씨의 답변은 '거짓'으로 나왔습니다.

이후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강제수사로 전환했고 법원 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휴대폰과 컴퓨터 등을 압수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A씨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A씨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고 씨에 대한 경찰 초동수사가 부실했다",
"경찰이 나를 용의자로 몰고 있다"는 등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제주에 있는 고 씨를 조사하고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도 진행한 뒤
사건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고 씨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이
점차 경찰과 친부 A씨의
대립 구도로 흘러가면서
수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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