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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재대결.. 의정 경험 VS 현장 경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20-03-31, 조회 :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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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단양 민주당 이후삼 의원 통합당 엄태영 전 제천시장 충북 선거구 김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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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천 단양에서 민주당 이후삼 의원과
통합당 엄태영 전 제천시장이
2년 전 재선거에 이어 다시 격돌합니다.

충북 선거구 가운데는 유일한
거대 양당 후보 재대결인데요,
각각 의정 경험과 현장 경험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8년 6월, 권석창 전 의원 낙마로
펼쳐진 제천 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승부 끝에
이후삼 의원이 불과 2천여 표 차이로
엄태영 전 제천시장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불과 2년도 지나지 않아
두 후보가 다시 맞붙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는
의정 경험을 통한 재선 의원의 힘을,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는
시의원에서 시장까지 현장 경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이후삼/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후보 ]
"재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더 막강한 중앙 정치의 인맥과 청와대
그리고 중앙 정부 우리 당의 인맥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 엄태영/미래통합당 제천·단양 후보 ]
"지금같이 엄중한 시기에는 현장을 다니면서
지역민들과 소통했던 현장 정치의 경험과 복원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구 소멸 위기의 농촌 지역구인 만큼
두 후보 모두 지역 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후삼 후보는 천연물 산업 육성과
관광 자원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이후삼/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후보 ]
"지난 1년 9개월 동안 해결했던 SOC 사업을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우리 제천 단양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엄태영 후보는 국가지정 관광단지 조성과
청년 일자리 확충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 엄태영/미래통합당 제천·단양 후보 ]
"제천 단양을 국제적인 문화 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단양팔경 제천 10경을 중심으로 한 국가지정 관광단지를 조성해서"

제천고 11년 선후배 사이인
두 후보는 흑색선전 없이
정정당당하게 정책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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