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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대책위, 위로금 협상 결렬 선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9  취재기자 : 김영일, 방송일 : 2018-12-17, 조회 :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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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지휘관에 대한
검찰항고를 취하하라는 충청북도의 요구에
제천참사 유가족들이 피해자 위로금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유가족대책위원회는
"그동안의 위로금 협상은
충청북도가 화재 참사에 책임이 있다는
전제로 진행된 만큼, 소방지휘관에 대한
책임조차 묻지 못하게 하는 단서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화재참사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제천 참사의 진실을 규명할 것이고,
충청북도에 대해서도 희생된
29명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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