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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참사를 키운 한 원인으로 지적됐던 충북 소방의 낡은 아날로그 무전기가
모두 디지털 방식으로 교체됐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올해 초부터 예산 10억 원을 들여
현장대원과 소방차가 사용하는
아날로그 무전기 1천여 대를
모두 디지털로 교체해
화재 현장과 상황실의 교신이
원활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무선통신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중계국과 기지국 29곳도
다음달까지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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