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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농사에 데이터기반 정밀 농업 도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5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19-10-16, 조회 :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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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 고추농사에
스마트 양액공급시스템을 도입해
경영비는 줄이고 생산량은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농업기술원은
괴산의 유기농 시설 고추 농가에
이 시스템을 지원해 운용한 결과,
생육단계별 양액 조절을 통해
노동력과 경영비는 10~15% 절감되고
생산량은 18% 향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마트 양액공급시스템은
일사량에 따른 식물의 수분흡수 패턴을 측정해 양액을 필요한 만큼 공급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식물 뿌리의 수분 함량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데이터 기반 정밀 농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