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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업인 월급제 참여 저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20-04-01, 조회 :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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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5년째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첫해를 제외하고
참여 농민이 매년 100명을 밑돌고 있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까지
올해 농업인 월급제에 참여할 농민을
접수한 결과, 81명이 신청했습니다.

첫해에는 170명이 신청했지만
이듬해 88명으로 줄었고,
2018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71명, 76명에 그쳤습니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협과 출하약정을
한 벼 수매 예상 금액의 50%를
매년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나눠 지급하는 것으로, 청주의 경우
원예·축산 등을 병행하는 농민이 많아
관심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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