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배달 오토바이 관련 민원이 늘면서 청주시가 이륜차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고의로 번호판을 훼손하거나 전조등 불법 개조, 과속이나 신호위반 등 각종 이륜차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도심에서 매주 1회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에 대해선 현장에서 과태료 처분하고, 불법 구조 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행위에 대해선 임시 검사 명령 조치를 내릴 계획입니다. 

한편, 올해 청주시 이륜차 민원 처리는 지난달까지 706건으로, 지난해 전체 504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