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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우암산 둘레길 중단 촉구..자연 훼손 우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2-11-22, 조회 :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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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청주시 우암산둘레길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보행테크
[청주 우암산 둘레길 중단 촉구..자연 훼손 우려]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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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청주시가 방향을 튼 우암산 둘레길 조성 사업도 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인도 확장을 위해 우암산 중턱에 보행데크를 설치하겠다는 민선 8기의 우암산 둘레길 사업은 자연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민선 7기 당시 청주시는 양방향인 우암산 순환로 4.2km 구간의 한개 차로를 걷어 보행로를 넓히려고 했지만, 일방통행에 반발하는 인근 주민 반대로 사업 방향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수정된 우암산 둘레길 조성 사업은 내년 초 본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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