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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활성화추진단 청주시청 본관 철거 요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22-11-22, 조회 :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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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활성화추진단 청주시청 본관 철거 요구]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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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이 시청 본관 건물 철거에 찬성하는 시민 3천28명의 서명을 받아 청주시와 시의회에 전달했습니다. 

 

추진단은 오늘(22)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청 본관 건물은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이 나왔으며, 욱일기 형상 등 외래양식을 모방한 것으로 보이고매년 막대한 유지보수비가 소요된다며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주동과 남문로의 5개 가로주택정비조합도 기자회견장 옆에서 현수막을 들고 본관 철거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문화재위원들과 일부 시민단체는 문화재적 가치를 고려해 본관 건물 보존을 요구하고 있지만, 민선 8기 청주시는 본관을 철거하고 설계 공모도 재추진해 새 청사를 짓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