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설 연휴 마지막 날 충북 전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청주와 옥천, 영동에 한파주의보, 나머지 8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3.4도, 청주 영하 12.5도 등 도내 전역이 영하 10도에서 영하 15.2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도 제천이 영하 12도, 괴산과 음성 영하 11도, 청주와 충주 영하 10도 등 어제(23)보다 평균 17도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 매우 춥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충북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1에서 3cm의 눈도 예보돼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번 추위가 내일(25) 오전까지 이어지다 오후부터 차차 풀려 모레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