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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로 확전.. 김영환 지사 입장 변화?
김영환 친일파 충청북도의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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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가 되겠다"는 김영환 지사의 발언 파장이 충북도의회로 번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이 비판에 가세했는데요.
사과를 거부했던 김영환 지사는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입장 변화를 시사했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일파 발언은 반어법"이라고 해명한 김영환 지사.
여론은 시·군 순방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악화됐고 타 시·도와의 교류마저 불발됐습니다.
보훈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야당 할 것 없이 사과에 지사직 사퇴까지 요구했는데 김 지사는 오히려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고소로 맞대응하려다 논란을 키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의회 야당의원들까지 "희대의 망언"이라며 비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민주당 박진희 의원은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피해자들의 정당한 사과와 배상 요구가 어찌하여 구걸이냐"고 되물었습니다.
"반어법이나 문학적 표현을 왜곡했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김 지사의 해명글을 인용해 "기가 막힌 논점절취의 오류"라고 꼬집었습니다.
◀SYN▶박진희/충북도의원
"대통령은 전 국민 대상 '듣기 능력'을 평가하더니 도지사는 전 도민 대상 '독해 능력'을 평가하려 듭니다. 과연 그 대통령에 그 도지사입니다."
각계의 비판 기자회견과 규탄 집회도 줄줄이 예고된 상황.
김영환 지사는 해법을 묻는 질문에 "따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며 답변을 미뤘습니다.
다만 "말을 안 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논란의 중심에 서지 않을 수 있다"며 "개인 SNS 활동 중단까지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과할 문제가 아니라던 당초 입장에 대한 변화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SYN▶김영환/충북지사
"엉뚱한 일들이 벌어져서 도민들한테 부담을 드리고 있는 것을 참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일(오늘)은 이 문제에 대해서 제 입장을 확실히 밝히는 그런 회견을 할 것이고."
유감 표명에 그칠지, 대국민 사과에 나설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친일파'나 '구걸' 등 문제가 된 표현에 대해서는 사과 수준의 언급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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