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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첫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환경부 정밀 조사
충북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단양군 야생 멧돼지 사체 ASF 바이러스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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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 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충북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발견돼 환경부가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달 초 이 전염병에 걸린 야생 멧돼지 사체가 무더기 확인된 강원도 영월군과 경계를 맞댄 곳입니다.
심충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펜션과 민가가 인접한 단양의 한 야산.
지난 14일 여기서 사인 미상의 야생 멧돼지 사체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경계를 맞댄 강원도 영월군에서 ASF에 감염된 멧돼지 사체 7구가 사흘 연속 발견된 지 열흘 만입니다.
◀SYN▶주민
"강원도 영월 외룡(리) 쪽에 김삿갓면에서 확진이 10일 전에 됐었어요. 이제 단양군에서도 조심을 했었던 거죠 계속."
1차 검사를 벌인 환경부는 ASF 바이러스 의심 반응을 확인해, 정밀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충북에서 ASF 의심 개체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ASF는 이병률도 높은 데다 치사율이 거의 100%라, 양돈 산업에 매우 치명적인 제1종 법정 전염병입니다.
충청북도와 단양군은 주변 양돈 농장을 선제 검사하고, 단양군 전역에 수렵용 총기 사용을 중단시키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SYN▶ 안진수 / 단양군 자연환경팀장
"지금 수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총기 포획을 하게 되면, (소리에 놀라) 멧돼지가 더 멀리 퍼지기 때문에 일단은 중지를 시킨 상태입니다. 2주 동안."
확진되면 설정될 반경 10km 방역대 안에는 현재 두 개 농장에서 돼지 1,650마리가 사육 중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영상취재 천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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