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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당선인, 기업인 특보 깜짝 발표.. "세계적 대학 오송 유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8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22-06-17, 조회 : 6,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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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당선자 충북도지사 탐구생활 레이크파크 AI영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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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도지사 당선인이 취임 전에 잇따라 인사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MBC충북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대기업 출신 기업인 2명을 특보에 임명하기로 했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영환 도지사 당선인은 지난 13일 첫 인선으로 정선미 비서실장을 내정했습니다.

 충청북도에서는 사상 첫 여성 비서실장입니다.

 이틀 뒤에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신형근 행정국장을 유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취임 전에 인사를 공개하는 건 이례적인 일로, 이번에는 MBC충북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대기업 출신 특보 임명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SYN▶ 김영환/충청북도지사 당선인
"오면서 오늘 두 사람의 특보를 임명했습니다. 이게 특종인데... 황성현이라는 분을 인사 특보로 임명했어요."

 황성현 특보는 구글 본사와 구글 코리아에서 인사 담당 임원을 지낸 전문가로. 김 당선인이 발탁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인재 영입 부위원장을 지냈습니다.

 황 특보는 무보수 비상근직으로 근무하면서 인사 전반에 대한 조언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SYN▶ 김영환/충청북도지사 당선인
"그분이 우리 충북 인사, 내가 어떻게 인사해야 되나 부지사는 누가 하고 어떻게 콘셉트를 잡고 어떻게 면접을 보고 어떤 사람을 써야 되는가에 대한 조언을 해줄 거죠."

 기획특보에는 충북 단양이 고향인 강신장 전 삼성경제연구소 상무를 임명했습니다.

 호수를 연결해 문화관광지로 꾸미고 충북의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레이크파크 공약을 이끌게 됩니다.

 당선인이 직접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라는 이름도 붙였습니다.

 ◀SYN▶ 김영환/충청북도지사 당선인
"우리나라의 최고 관광 전문가, 이런 프로젝트 전문가 이런 분들을 지금 모으고 있죠. 거의 지금 대통령 인사위원회같이 하고 있어요."

 김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AI 영재고를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진천˙음성에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후보지였던 오송에는 과학영재고를 만들고, KAIST와 함께 추진 중인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타운에는 세계적인 대학 두 군데를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SYN▶ 김영환/충청북도지사 당선인
"M 대학하고 H 대학하고 이런 대학들이 여기에 참여할 생각을 갖고 있어요. 이게 그렇게 되는 순간에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의 메카가 될 수도 있단 말이에요."

 김영환 도지사 당선인의 자세한 인터뷰는 MBC충북 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