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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 "본관 보존 요구 시의원 응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22-11-29, 조회 :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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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 "본관 보존 요구 시의원 응징"]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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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본관 건물 철거를 두고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옛 청주·청원 통합 단체인 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이 철거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오늘(29)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은 "침략자 일본을 상징하는 건물을 문화재 가치가 있는 것으로 주장하면 통합청주시 발전을 저해하는 행태로 간주하고, 본관 존치에 동조하는 시의원들을 응징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중앙동·성안동 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청주시원도심활성화추진단도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본관 철거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반면, 학계와 진보 성향 시민단체, 야당 시의원들은 본관 보존을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