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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구제역 발병 확산..증평까지 6곳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3-05-15, 조회 :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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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구제역 한우농장
[충북 구제역 발병 확산..증평까지 6곳]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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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구제역 발병이 연일 확산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제(14) 증평군 도안면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진돼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4백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발병 농가를 중심으로 3km를 새 방역대로 정해 가축 이동 제한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지난 10일 청주에서 시작된 충북도내 구제역 발병 농장은 청주 5곳, 증평 1곳 등 모두 6곳으로 늘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청주 구제역 바이러스가 동남아 지역 바이러스 유전형과 98.8%가 일치해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염성이 강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된 구제역은 우리나라에서 4년 4개월 만에 처음 청주 북이면에서 발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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