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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 '지속가능 성장' 화두 재부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9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0-09-09, 조회 :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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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끝을 알 수 없는 팬데믹의 원인으로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가 지목되면서,
10여년 전 정책 화두였던 '지속 가능 발전'이
다시 화두로 등장했습니다.
충북에서도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시민 모임이 결성됐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VCR▶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2천750만 명,
사망자수도 백만 명 선에 육박합니다.

팬데믹 공포는
긴 세월 인간의 소통과 생활 방식을 뒤바꿨고,

이에 따른 산업과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전에 없던 지각변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SYN▶
남기헌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
"분명하게 시대는 180도 변한다. 그런데 이 시대변화를 깨우치지 못하고 그대로 유지한다면 망할 수밖에 없다..."

변종 바이러스의 원인으로 주목받는 건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로 달라진 지구의 환경.

이대로 가면
더 큰 재앙이 올 수 있다는 경고로 이어집니다.

◀SYN▶
문윤섭 /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지금 있는 코비드(COVID)19는 습도와 온도에 그냥 전 계절을 최적화시켜 버렸어요. 변종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바이러스로서 매년 우리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10여년 전 정책 화두였던
'지속가능한 성장'이 다시 부각됐습니다.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자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맞물려,

충북에서도 맞춤형 해법을 찾기 위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도 등장했습니다

환경 재앙을 극복하고
성장의 새 판을 짜야 할 중요한 시점에,
모든 걸 지자체에만 맡겨둘 수 없다며
자문 기구를 자처하고 나선 겁니다.

◀SYN▶
염우 / (사)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
"유사해보이는 수많은 정책들은 방향과 목표, 내용과 방법에 따라 사뭇 다른 결과를 도출하게 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충북에서 추진될 그린과 디지털 뉴딜사업은
우선 3,270억 원 규모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신석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