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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충북 찾은 김혜경.. 대선 충북공약 발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1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22-01-20, 조회 :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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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대선 충북공약 발표 민주당 이재명 문화 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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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고향인 충북을 찾아 문화 예술인들을 만났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는 주말 충북을 방문해 지역 공약을 발표합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리포투▶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문화예술인에게 연간 100만 원의 기본 소득을 공약으로 발표하는 날.

부인 김혜경 씨는 청주 동부창고와 국립현대미술관을 찾아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을 만났습니다.

지역에 공연장과 작업장이 없고, 대학마다 예술학과도 사라졌다는 하소연이 쏟아졌습니다.

김 씨는 지원은 늘리고 간섭은 없애는 정책을 이재명 후보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ＩＮＴ▶김혜경/민주당 이재명 후보 부인
"문화도 사실은 수도권 집중이 심화돼서 지역에서 굉장히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고요. 그런 점들을 제가 세심하게 들어서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설 전후로 충북을 방문해 지역 공약을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와 AI 영재고 설립 등 충청북도가 요구한 공약 상당수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민주당 충북도당이 건의한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도 공약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주말인 모레/내일(22) 충북을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기자간담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와 방사광 가속기 클러스터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ＳＹＮ▶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지난해 11월)
"충청북도의 현안은 가장 중요한 것이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하고 또 청주공항의 거점공항으로서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다만, 윤 후보는 이시종 지사가 공을 들이고 있는 AI영재고와 무예마스터십 같은 정책을 지역 공약에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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