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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청 출범..행정 통합" 메가시티 밑그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21-11-29, 조회 :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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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메가시티 순환철도망 광역생활경제권 충청광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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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메가시티의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당장 내년에 충청 광역청 추진단을 꾸리고 빠르면 2025년 행정구역을 통합하는 일정이 제시됐는데요.
순환철도망을 구축해 역세권들을 30분 대로 묶어 개발한다는 기본 틀도 나왔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생활경제권인 메가시티 추진에 의견을 모은 지 1년 여,

충청권 4개 시도 연구원이 각 시도의 이해관계를 조율해 밑그림을 내놨습니다.

2024년까지 충청광역청을 출범시킨 뒤 빠르면 2025년 행정구역을 통합한다는 일정입니다.

지방선거가 있는 내년에는 충청광역청 추진단부터 설립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SYN▶이춘희/세종시장
자치단체 특별 행정청을 만들어서 거기서 몇가지 분야를 선택을 해서 우선 좀 실행에 옮기는 거...

메가시티의 기본 형태로는 순환철도망을 구축해 거점 도시를 30분 대로 연결하면서 각각의 역세권을 개발하는 방식이 제시됐습니다.

충청권에 들어서는 가속기들을 중심으로 융합캠퍼스를 조성하는 등 역세권에 인구를 유입시킬 잠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

◀SYN▶양승조/충남지사
충북, 충남, 대전, 세종이 모두 함께 공동으로 번영하는 그래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이밖에 지방 투자를 강화시킬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청권을 가시적으로 묶어갈 문화, 스포츠 행사도 행정 통합으로 가는 밑거름이 될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SYN▶이시종/충북지사
철도로 도로로 문화,관광으로 또 물로 또 스포츠,체육으로 연결되는 그런 충청권이 됐으면 좋겠다...

현재의 행정체계로는 수도권에 맞서 경쟁력을 갖는 데 한계가 있다며 충청권 뿐 아니라 부산, 울산, 경남 등 전국적으로 메가시티가 논의되고 있는 상황,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가 끝난 뒤 차기 정부와 차기 단체장들이 얼마나 정책적 공감을 이어갈지가 그려진 밑그림을 추진할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영상 이병학)